주를 섬기는 일

hessed 2011.09.25 21:14 조회 수 : 2870

Editor's Bench - {주를 섬기는 일}

 

설교 말씀중의 한 구절을 함께 나누는 코너입니다. 오늘 말씀은 '교회 사랑하기' 라는 말씀중에서 봅니다.

   

"교회"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많은 성경구절들중에 마태복음 18장 18절을 보면,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맬 것이요, 너희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어떤 교리적인 이해라든지 우리 삶에 대해서 우리들의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에 대해서 교회가 수긍하면 하늘에서도 수긍하고 교회가 'No'하면 하늘에서도 'No'하게 되는 그런 일을 교회가 한다는 말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교회가 이 지상에 남아있는 성육신으로서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또 너희가 네 이름으로 죄를 사하면 "요 14:12 
 

교회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성 어거스틴은 '우리가 큰 죄를 지었을 때 부활절 아침에 믿음의 형제들과 손을 잡고 기도를 드릴 때 우리의 죄는 사하여진다'고 말했습니다. 왜? 우리는 그 때 우리의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몸에 손을 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굉장히 놀랍고 확실한 진리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진실이라고 표현합니다. 너무 좋아서 믿을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주를 섬긴다고 할 때 이것은 보이지 않는 주님을 섬기는 것을 말하지만, 또한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를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오류와 죄악을 미리 다 아시지만, 다 아시면서도 성령님을 보내사 오순절에 교회를 출범시키시고 이 교회에 칭호를 부여하셨습니다. 교회는 당신의 아들이신 거룩하신 그 분의 아들의 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영광스러운 교회의 개념을 갖고 있기 어려운 이유는 교회의 현실적인 모습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연약함과 오류를 초월하는 주님께서는 교회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생명력을 계속해서 흘러 보내셨습니다.

   

그토록 부끄럽고 민망한 역사속에서도 교회는 기독교 역사속에서 수많은 일을 했고 귀한 발자욱도 많이 남겼습니다. 복음을 선포하고 선교함으로써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했습니다. 2000년 동안 수많은 영혼들에게 전도함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고 또한 불안과 고통속에 처한 사람들에게 기쁨과 소망을 안겨주곤 했습니다. 죄악에 짓밟힌 인간들의 인권들을 회복했고 이 지구상 절반이나 되는 여성들의 지위를 격상시켰고 각 나라들의 문화들에 뿌리박힌 악습들을 제거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망가지고 형편없는 것 같지만 깊이 생각해보면 선과 악의 변증법같은 이원론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가진 것과 동시에 그러한 인간의 연약함과 오류를 초월하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생명력을 계속해서 이 세상속에 흘려 보내면서 지내왔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교회의 가치를 인정하면서 더 귀히 여기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가시적이고 망가져 보이는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인정하고 그대로 믿고 열정을 품는 것이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이 그 교회에 소속되는 것입니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일에 가장 첫 번째 것은 지역교회에 소속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별 볼 일 없어, 교회는 나갈 곳이 못 된다고 하면서 혼자서 고고하게 신앙생활을 잘 하겠다, 그러한 것은 거짓말입니다. 그러한 신자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믿지 않는 신자가 신자가 아니듯이 그 성육인 교회 속에 몸을 담고 있지 않다면 신자가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에 속해 있어야 합니다. 교회에 속해서 예수의 몸의 한 지체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로 주를 섬기는 것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실 때 하시던 일들을 계속해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자신의 몸으로 이 땅에 아직도 남겨두신 이유가 그것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그 분이 하시던 일, 하고 싶으시던 일을 이 땅의 역사가 다할 때까지 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Great Commission- 하나님의 지상명령, 예수님의 몸으로서 교회가 해야 되는 일들은 설교를 듣고 찬양을 드리며 목장모임을 통해 나누고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 살아가는 일입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알려지도록 우리의 시간과 몸짓과 정력과 물질을 들여 그 일을 해나가야 합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의 몸이신 그 교회에 속해 있습니까? 만일 그러시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계신 것입니다. 이제 남은 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실 때 하시던 일들을 우리의 자리에서 예수님처럼 묵묵히 해나가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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