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르십니까?

hessed 2011.10.02 16:47 조회 수 : 2619

 

Editor's Bench - 목마름

오늘은 '구원이란 무엇인가' 의 1편중에서 소개합니다. 

 

사랑과 용납과 인정과 소속감을 위해 인간은 사람을 만납니다. 그리고 자신의 목마름을 채우기 위해 서로를 조종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뜻대로 될까요? 목마름이 채워집니까? 결코 그럴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이기적이며 자기중심적이고 육신적인 방법으로 사랑을 구하기 때문에 가장 가까워야 할 부부 사이에도 싸움이 있게 됩니다. 오히려 가장 아픈 상처를 주고받기도 합니다. 이런 모든 것이 바로 관계의 갈망을 추구하는데서 나오는 것입니다. 인간끼리의 정상적인 관계를 누리지 못할 때 동성애, 마약, 술, 오락, 스포츠에의 지나친 탐닉 등을 추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 지나치게 일에 몰두하거나, 성취욕, 돈, 재능 등을 위하여 인생을 소모합니다.


자식에게 지나친 기대를 가지는 것은 사랑의 동기를 넘어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식은 곧 자기의 가장 강하고 최종적인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소속감을 위해 갱단에 가입하기도 합니다. 교회도 소속감을 구하는 사람들과 인정받기를 원하는 사람들로 가득한데 그 자체는 선한 것이나 하나님으로 채우지 아니하면  반드시 인간으로 부터 실망하게 되고 교회에서 상처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필요를 채우려는 이런 목마름은 의존적인 존재로 만들어진 우리에게는 정상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육신적인 방법으로 그 목마름을 채우려고 하게 되고, 그렇게 될 때 결국 죄악된 삶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에겐 참을 수 없을 만큼 너무나 강하고 견디기 힘든 고통, 이 목마름을 인간은 반드시 채우려 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거부한 인간들은 특히 스스로의 방법으로 채우려고 노력합니다. 이것이 '육신'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러한 인간의 목마름을 하나님께로 이끄시는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그래서 신자가 된 뒤에도 더욱더 하나님을 사모하고 앙망하며 충만한 삶을 누리도록 하시기 위해서 이 목마름을 우리 영혼에 허락하십니다. 육신적으로 내가 구하던 것들이 아직 채워지지 않고 내가 가진 문제와 결핍은 여전한데도 이 생명의 샘물이 내게 들어오면 이상스럽게도 충족감이 생겨남으로 인해서 그러한 것들에 대해 별로 개의치 않게 됩니다.

 

예수님이 가장 경계하신 것이 물질입니다. 거짓된 안정감을 주고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목마름을 이러한 거짓된 안정감으로 무마하려는 모조품이기 때문입니다.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하신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생수가 들어오고 나면 그것들이 시들해 집니다. 이성과 성이 주는 유혹도 시들해 집니다. 술과 담배를 절제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와 오락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이의 인정이나 소속감에 대해서도 제법 대범해집니다. 기본적으로 하나님 안에서 안정감과 소속감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자아인식도 하나님의 사랑과 인정과 가치로 채워졌으므로 열등감에서 자유하게 되고 비로소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됩니다. 다른 이를 인정할 수 있게 됩니다. 자녀를 들볶는 일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삶의 자원과 능력들을 나의 생존의 수단으로 쓰지 않고 불안해하지 않으며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드려 그분의 뜻대로 선용되기를 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아직도 목마르십니까? 하늘 보좌에서 흘러내리는 생명의 샘물이 우리의 영혼에 스며들어 우리의 영혼이 충만해지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하여 오늘도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모습이 더욱 더 확실해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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