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자와 약한 자

hessed 2011.11.30 20:01 조회 수 : 2539

Editor's Bench -강한 자와 약한 자

'힘'에 대한 주제설교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강하다는 말은 힘이 있는 것입니다. 힘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 Power 인간 실존에 있어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인간 실존을 유지하고 자기의 존재를 영속해 나가는 있어서 필수적인 것이 힘입니다. 에너지, Power, Strength라고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세계는 힘으로 충만합니다. 에너지, 만물이 존재하게 되고 계속해서 존재할 있게 하는 근본이라고 있습니다. 무생물에도 에너지가 있습니다. 지구와 천체와 같은 해와 달과 별들은 생물이 아니지만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에는 생명의 에너지인 생명력(vitality) 있습니다.

 

힘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인간 세상에는 도저히 상상할 없고 손꼽지 못할 다양한 힘이 있습니다. 가장 가깝게는 인간의 몸을 있습니다. 인간의 몸은 매우 연약하고 섬세해서 급소를 치기만 해도 그냥 죽어 버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훈련시키고 갈고 닦아서 인체의 물리적인 힘을 만들어서 올림픽 경기와 같은 스포츠 등을 통해서 서로 경쟁하고 자랑합니다. 또한 인간의 정신력은 대단한 것입니다. 과히 신적인 영역을 넘볼 것만큼 끌어올 있는 정신적인 힘이 인간에게 있습니다. 사물을 분석하고 운용하고 개발할 있는 , 인간의 영역을 무한대로 변형시킬 있는 예술의 , 인간 공동체에서 개개인의 인간을 묶고 조립하여 상상할 없는 힘의 형태로 묶어내는 조직의 , 좀처럼 설득되지 않는 인간으로 하여금 엄청난 복종과 동기부여를 일으키는 돈의 힘이라든지 다양한 종류의 힘이 여러 가지 형태로 존재합니다.  무엇이든 이러한 힘을 많이 가진 자를 우리는 강한 자라고 말합니다.

 

강한 자는 세상에서 만족과 기쁨을 얻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기쁘게라는 말이 자꾸 나오는 것은 어떤 이유든지 상대적으로 강한 자는 삶의 만족과 기쁨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인간이라는 것은 남보다 강한 자가 되어 많은 만족과 기쁨을 얻고자 애쓰며 사는 존재라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강한 자가 되는 , 많은 것을 갖고 인기를 끄는 , 특히 권력을 얻기 위해서 애쓰는 것을 보십시오.

종교적인 영역에 들어와서 가관인 것은 자신의 영적인 영역이 많고 교회 경력이 많으며 교회를 많이 다니는 등의 교회에 대한 열심들을 자신의 우월성으로 잡고 은근히 내세우며 삽니다. 그것도 말하자면 힘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세상을 떠나서 하나님을 믿기로 공동체이기 때문에 영적인 파워, 영적인 지위, 영적인 영향력과 같은 것들이 공간에서 나름대로 우리들의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상대적인 강함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 어쩌면 정당하고 자연스러울 있지만 자칫 왜곡되기 쉽고 실제로 많이 왜곡되어져 있는 Power Seeking, 힘에 대한 추구입니다.

 

교회내에서 여러분들이 자신들의 영적인 깨달음과 인정 받는 직분을 두고 스스로 만족하고 기뻐하며 우월감을 가지고 강한 자라고 자부하며 사는 일이 없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본문의 말씀은 자기를 기뻐하지 않아야 하고 이웃을 기쁘게 해야 하며 모본은 바로 예수님께서 자기를 기뻐하지 않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비해 강한 자들은 자기 만족과 기쁨을 상대적인 힘의 우위로 누리려고 합니다. 그것을 경계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사람을 기뻐하게 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렇게 살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우주 안팎에 모든 자들 중에서 가장 강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장 약한 자로 드러나셨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죠?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유대땅에 나라도 아닌 아주 작은 나라에 있던 로마의 일개 지방 관리의 손에 무기력하게 붙잡혀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또한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모습으로 죽었다는 것은 말할 없는 약함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바로 약함, 모든 권세와 능력을 유보하시고 인간의 죄와 허물과 연약함을 마치 자기의 것인 담당하신 예수를 가장 강한 자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강한 자가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았다는 말씀에서 담당이라는 말은 구약성경을 아는 바울이 이사야서 53장을 기억했음이 분명합니다.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53:11)

 

원래 자기 것이 아닌데 자기 것인 것처럼 기꺼이 갖고 다른 사람의 , 허물과 못난 점들, 사람이 가진 약한 점을 내가 가진 것처럼 나타내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이 강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힘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고전1:22,23)

 

십자가의 예수가 도덕적인 유대인들이 보기에는 형편없이 타락하여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죄투성이의 인물이었습니다. 힘과 지식을 삶의 가장 자부심으로 여기는 이방인들이 보기에는 너무나 약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고전1:24,25) 말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우리가 깊이 묵상하고자 하는 바가 바로 이것입니다. 인간은 힘이 있길 원하고 강한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것은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것입니다. 모든 것에서 힘이 있어야 있습니다. 그것이 삶의 만족과 기쁨을 줍니다. 느헤미야 8 9절에도 회개 운동이 일어났을 많이 슬퍼하며 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에스라와 지도자들이 말합니다. 오늘은 너희 하나님의 성일이나 슬퍼하며 울지 말라 하고 느헤미야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라고 말합니다. 힘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우리가 추구해야 하고, 실존적인 인간에게 마땅히 있어야 하는, 그리고 우리가 많이 가지려고 추구해야 하는 진정한 , 진정한 강함이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우리가 어떠한 강한 자가 되기를 원하시고 어떠한 힘을 추구하기를 원하시는 가를 알아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하나님이 성경의 기나 말씀과 역사 속에 계시하신 바로는 강함이란 바로 사랑과 용서의 힘입니다. 다른 사람의 약점을 나의 것인 짊어지는 , 십자가에 드러난 하나님의 능력이 바로 강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우리 인간 영혼에 내재하는 엄청난 가능성과 힘을 끌어내고 형상화할 있는 희생과 사랑과 용서의 힘입니다. 반창조의 죄와 어두움을 헤치고 빛과 생명과 사랑을 드러낼 있는 진정한 강함은 내가 지고 내가 패배하고 받아주며 낮아져서 상대방을 사랑하고 용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솔직하게 우리가 시인해야 것은 사랑과 용서의 힘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떠나서 추구하고 있는 힘과 강함에 비추어서 너무나 자주, 아니 거의 항상 약하고 무기력하게 우리 눈에 비추어진다는 것입니다. 강렬한 증오와 복수의 힘에 비해서 용서와 용납은 너무 비겁하고 용렬해 보입니다. 제도와 현상을 장악하고 변화시키려는 노력에 비해서 내가 죽고 희생하고 내가 낮아지는 것은 권력과 모략에 비해서 형편없이 나약한 것으로 보일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과 자연에 생명을 주고 반창조의 세상에서 창조의 생명을 회복할 있는 참된 힘과 참된 강함은 나의 죽음과 포기, 십자가에 있다는 역설을 우리는 배워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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